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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상엽이 tvN 드라마 '시그널'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27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오늘로써 진우는 잡혔군요. 가슴이 비어있으면서 복잡했던 김진우였어서 연기하기에 참 쉽지않았지만 마치고나니 뿌듯하네요. 함께여서 영광이었습니다. 종영까지 시그널팀 화이팅입니다"라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시그널' 9회부터 11회 초반에 깜짝 출연한 이상엽은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해 우울하게 자란 연쇄살임범 진우 역을 연기했다.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진우라는 인물이 가진 우울함과 섬뜩함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무전을 통해 소통하며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이상엽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파랑새의 집'에서 남자 주인공 장현도 역할을 잘 소화해 내 호평을 받았으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상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시그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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