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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브라함 알몬테(클리블랜드)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MLB.com은 27일(한국시각) "금지약물 볼데논을 복용한 알몬테에게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다"라고 보도했다. 알몬테는 시범경기에는 나설 수 있지만,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80경기는 나서지 못한다. 클리블랜드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외야수 알몬테는 2013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 도중 샌디에이고로 이적했고, 2015시즌 도중에는 클리블랜드로 옮겼다. 지난 시즌 성적은 82경기 출전, 타율 0.250 5홈런 24타점 36득점.
알몬테는 올 시즌 주전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의 어깨 수술로 주전경쟁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소 전반기를 날리면서 주전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났다.
[알몬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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