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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씨엔블루(CNBLUE)가 중국 충칭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다.
씨엔블루가 내달 19일 저녁 7시 30분 중국 충칭직할시 국제박람중심(國際博覽中心)에서 'CNBLUE: Come Together'를 주제로 충칭에서의 첫 콘서트를 갖는다고 현지 충칭만보(重慶晩報), 첸룽(千龍)망 등 매체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충칭 매체는 이번 충칭 콘서트가 씨엔블루가 현지에서 처음 갖는 공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씨엔블루가 콘서트 당일 '외톨이야' '신데렐라' 'I'm Sorry' 등 히트곡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는 씨엔블루에 대해 젊고 잘생긴 남성들로 구성된 한국 4인조 록그룹이라고 소개한 뒤 기타 겸 보컬 정용화와 이종현, 베이스 이정신과 드럼 강민혁이 지난 2010년 데뷔 이후 6년 동안 음악계에서 맹활약을 해왔을 뿐 아니라 드라마 등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친숙하게 만나왔다고 전했다.
씨엔블루의 충칭 콘서트는 지난 25일부터 현지에서 예매가 시작됐으며 충칭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씨엔블루가 충칭에서 여러 차례 리허설을 거친 후 팬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현지 매체에서 타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19일, 20일에는 타이완 타이베이(臺北)를 찾아 콘서트를 가졌으며 "타이완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때문에 매우 가슴이 아프다. 타이완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씨엔블루가 인사한 후 'Try Again Smile Again'를 열창하면서 현지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해주었다고 중국 매체에서 덧붙였다.
[씨엔블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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