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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창욱 주연의 한중합작 드라마 '나의 남신'이 중국 상하이에서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곧 서울로 이동해 후기 제작을 마무리한다.
지창욱(28), 왕샤오천(王曉晨.27)이 주연하는 한중 합작드라마 '나의 남신(我的男神)'이 최근 상하이(上海)에서 촬영을 끝내고 파티를 가졌으며 곧 한국 서울을 찾아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시나 연예 등 현지 매체에서 지난 26일 보도했다.
‘나의 남신’은 그간 중국 상하이에서 춘절 휴가도 반납한 채 3개월 간 촬영을 진행해왔으며 지창욱의 첫 중국 드라마 진출작으로 크게 관심을 모아왔다. 이 드라마는 현대 도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 코믹 멜로물로 제작된다.
드라마는 평범한 아르바이트생 출신의 대기업 경영인이자 '패도(覇道) 총재'인 지창욱과 사랑에 실패한 부잣집 공주 왕샤오천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꽃 피워가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려낸다.
중국 인터넷 TV 러스왕(樂視網)에서 한국 기획사와 합작해 총 30회 분량으로 제작을 마무리한 뒤 현지 러스왕을 통해 올해 중반기 현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
중국 남자 탤런트 왕단펑(34), 여자 탤런트 장링즈(29)가 지창욱, 왕샤오천의 친구이자 드라마 조연을 맡아 연기하며 홍콩의 전 코믹 느와르 배우 종진도(62)가 드라마에 우정 출연한다.
[지창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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