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정해균 "조진웅 내가 죽였다" 고백후 사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시그널' 정해균이 사망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2회에서는 안치수(정해균)가 피습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이제훈)은 안치수를 만나기로 했다. 장소에 도착하니 안치수는 피습 당해 있었고, 박해영은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

그러자 안치수는 박해영에게 "무전기. 이재한(조진웅) 목소리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안치수는 박해영의 무전기에서 자신이 과거 죽였던 이재한 목소리가 들리자 당황했다.

안치수는 박해영에게 "내가 분명히 돌계단에 묻었다. 내가 이재한을 죽였다. 그런데 어떻게 이재한이 살아있는 거냐"고 말한 뒤 세상을 떠났다.

['시그널'.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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