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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러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의 한을 풀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8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가장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였다. ‘레버넌트’로 보스턴비평가협회, 워싱턴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연달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73회 골든글로브,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제22회 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까지 받으면서 남우주연상을 떼 논 당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스티브 잡스’ 마이클 패스벤더,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 ‘트럼보’ 브라이언 크래스톤, ‘마션’ 맷 데이먼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쳤다.
그는 극중에서 실제 들소의 생간을 먹는가 하면 1년간 수염을 기르는 등 생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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