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16년 2월 29일자로 구단 사무실을 신축야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이전했다.
삼성은 그동안 2군 훈련장으로 사용중인 경산볼파크에서 구단사무실을 운용 중이었다.
과거 1987년(5월23일) 제일제당빌딩, 1997년(2월26일) 삼성금융플라자를 거쳐, 1986년(2월1일) 착공한 이래 1996년 1월5일 증축공사를 마친 경산볼파크 선수합숙소동(1층)을 1998년부터 대구사무소로 운용해왔다.
삼성은 신축 야구장의 준공 시기에 맞춰 구단 메인 오피스를 신구장 내로 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에 내실을 다하기로 했다. 신축구장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 국내 야구에서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외 선진 야구장의 독특한 구장별 문화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 구단은 한 차원 높은 음향 효과, 최고 수준의 전광판 운용을 통해 관중 몰입도 향상에 큰 도움을 더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품격 있는 관람 문화도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사무실 이전을 통해 현장에서 개막 시점까지 조금 더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신주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야구전설로 1(연호동,우편번호 42250)이며, 대표전화번호는 053)780-3300 이다.
[삼성 라이온즈 로고.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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