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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귀향'이 3.1절 폭발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귀향'이 3.1절 전국 42만 1,5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긴 결과라 더욱 뜻깊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슴 아픈 역사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까지 관객들의 자발적 움직임과 폭발적 관심이 이와 같은 결과를 만들어내 감동을 더해왔다.
이날까지 '귀향'의 누적관객수는 170만 5277명으로, 곧 200만 관객 돌파까지 앞둬 '귀향'에게는 의미와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겹경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1절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주토피아'(23만 7,499명), 3위는 '데드풀'(12만 7,472명), 4위는 '동주'(9만 6,285명), 5위는 '검사외전'(6만 6,374명)이 차지했다.
[영화 '귀향' 포스터. 사진 = 와우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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