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돌연 허리 부상을 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인지가 허리 부상으로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참가를 취소했다. 전인지 대신 진양(중국)이 대신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LPGA투어 메이저 대회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전인지는 올해 LPGA 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코츠 챔피언십 3위, 혼다 타일랜드 준우승으로 이번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돌연 허리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
최근 세계랭킹 6위로 도약하며 리우 올림픽 출전 전망을 밝힌 전인지는 부상 회복 후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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