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을 현장에서 직접 격려하기 위해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행한다.
여자대표팀은 4일 오후 7시 35분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호주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호주와의 일전은 올림픽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강호 북한과 일본을 상대로 잇달아 1-1로 비기면서 현재 2무를 기록중인 여자대표팀은 오늘 호주전에서 승리할 경우 1승2무(승점 5점)의 성적으로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남은 상대인 중국,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등에서 이전 상대팀보다는 약하다는 평가여서 호주전이 리우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호주전은 KBS 2TV와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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