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와 이미림(NH투자증권)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장하나와 이미림은 4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장하나는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반 1번홀과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장하나는 7번홀 이글로 기세를 올렸다. 후반 14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이미림은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반 4번홀, 8번홀, 후반 12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와 이미림에 이어 포나농 펫트룸(태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37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양희영(PNS), 안선주(요넥스), 제리나 필러(미국), 펑산산(중국)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김세영(미래에셋), 최나연(SK텔레콤), 최운정(볼빅)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2위다. 신지은과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다.
[장하나(위), 이미림(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