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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섹션TV' 이진욱이 수염을 기른 모습이 공개된 후일담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817회에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의 스타팅이 그려졌다.
이진욱은 다양한 연기 도전에 대해 "잘 할 수 있다. 35세를 기점으로 배신도 잘 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앞서 공개된 수염 기른 자연스러운 모습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대중 분들이 재미있어하더라. 그런데 깎지 않는 것 뿐이다. 기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진욱은 "댓글을 잘 보는 편인데, 수염 기른 내 얼굴을 보고 '그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라'라는 것을 봤다. 정말 재미있었고 칭찬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진욱.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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