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36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서 벌어진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서 에이바르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11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72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36경기 연속 무패행진(29승7무)를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무니르가 가볍게 차 넣었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계속됐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전반 41분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리그 20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에도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리고 후반 30분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3명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9분 수아레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