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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와 이대호(시애틀)가 나란히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7-3으로 이겼다. 추신수가 2번 우익수, 이대호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시애틀은 1회초 레오니스 마틴의 볼넷과 2루 도루, 상대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세스 스미스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에는 루이스 사디나스의 좌전안타와 2루 도루,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번트로 잡은 1사 3루 찬스서 션 오말리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 오말리의 2루 도루와 아오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텍사스는 5회말 선두타자 아드레안 벨트레의 좌월 2루타, 이안 데스몬드의 2루수 땅볼로 잡은 1사 3루 찬스서 루그너드 오도어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시애틀은 6회초 1사 후 사디나스의 좌월 2루타, 테일러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후속 오말리의 우전안타와 더블스틸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마틴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또 다시 달아났다.
텍사스는 6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의 볼넷, 크리스 지메네스의 1타점 우월 2루타, 딜라이노 드쉴즈의 희생번트, 노마 마라자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자 시애틀은 8회초 1사 후 에드 루카스의 중전안타, 상대 폭투로 잡은 찬스서 팀 로페스의 1타점 중월 3루타로 달아났다. 9회초에는 헤수스 몬테로의 우월 2루타, 스테픈 로메로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시애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는 2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다. 이어 6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스미스와 사디나스가 2안타를 날렸다. 텍사스 선발투수 닉 티페치는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3실점했다. 이어 6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위), 이대호(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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