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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월 7일 자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비상임 이사 8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비상임 이사는 체육과 법조,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면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비상임 이사들의 주요 임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영목표와 예산, 운영계획 및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등 이사회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것이다. 신임 비상임 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임명된 비상임 이사는 김경숙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위원장,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김선응 대구카톨릭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백원칠 경기도 역도연맹 부회장, 어은실 대한체육회 육상연맹 의무이사, 이정래 대한체육회 여성위원회 위원, 전익기 경희대 체육대학 학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등 8명이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고강도 경영 혁신과 체육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기존 5명의 비상임 이사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해 임명했다"고 전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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