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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TV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7일 TV화제성 전문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신규 드라마가 3편이나 등장한 상황에서도 화제성 점유율이 오히려 23.1%에서 24.6%로 증가했다. 이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시청률 24.1%로의 상승과도 같은 흐름이다.
그 뒤로 순위 변동 없이 tvN '치즈인더트랩'이 2위로 종영했으며 '시그널'이 3위를, 그리고 SBS '육룡이 나르샤'와 '돌아와요 아저씨'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이번 주는 새로 시작된 3편의 주말드라마가 나란히 10권에 진입했다. SBS '미세스캅2'는 김혜수의 '시그널'과 김희애의 '미세스캅'과 비교가 되는 가운데 6위를 차지했으며 MBC '결혼계약'은 이서진과 유이 출연으로 이슈가 되면서 7위로 시작했다.
8위는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이 지난 주 대비 2계단 상승하였으며 MBC의 또 다른 새 주말극 '마리 리틀 베이비'가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9위로 집계됐다.
한편 본 조사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에서 방송된 34여 개 드라마에 대한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을 통합 분석한 결과로서 시청률과는 별개의 순위이다.
['태양의 후예' 포스터. 사진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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