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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새로운 MC로 합류한 'MC 유망주' 신동우가 '야한 동영상'에 관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위기탈출 넘버원' 녹화에는 세대별로 구성된 새 MC 배우 박준규, 개그맨 이상훈, 가수 유재환, 신동우가 합류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첫 번째 코너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사생활을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내 아이의 사생활'였다. 첫 번째 시간의 주제는 '야한 동영상'이었고, 10대 대표 신동우부터 50대 대표 박준규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MC들은 성상담 전문가 구성애의 강연을 경청했다.
10대인 신동우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에게 '누드가 뭐냐'고 물어서 엄청 혼이 났다"며 처음 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이야기 했고, 20대 대표 유재환은 "엄마가 모든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해주셨다"며 청소년 시절의 민망했던 순간을 들려주기도 했다.
구성애는 "오늘 이 자리가 엄마와 아이가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위기탈출 넘버원'.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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