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문가영의 심쿵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KBS 2TV 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에서 월이 역으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던 문가영이 격주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를 선보였다.
주연을 맡은 영화 '커터'의 3월 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는 마치 파리의 어느 카페에서 만난 여배우 같은, 고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가영의 모습이다.
문가영은 인터뷰에서 "'장사의 신 – 객주'는 아역 이후 오랜만에, 그것도 스무 살을 맞이한 해에 사극을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의미 있고 좋았던 작품이다. 마치 대하드라마 한편을 한 것처럼 5~6개월을 보냈더니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라며 "아마도 월이를 놓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깊은 애정을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이다. 문가영은 "마치 연극 같은 영화를 찍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배우들끼리 상의해서 동선을 짜고 본인의 감정선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많이 배웠던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문가영이 출연한 '커터'는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문가영.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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