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고정관념 뒤엎을 드라마 탄생 예고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고정관념을 뒤엎는 신개념 드라마로 출사표를 던진다.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김갑수(신영일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핫한 이슈를 모았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가 법은 어렵고 법조인들은 딱딱하고 다가가기 힘든 존재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올 봄,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두뇌는 비상하지만 괴짜의 느낌이 다분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박신양)부터 악과 깡으로 뭉친 당찬 여변호사 이은조(강소라)까지 상식을 파괴하는 캐릭터들로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던 터. 특히 뚜렷한 개성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조들호 캐릭터와 박신양의 입체적인 연기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조들호, 검사 신지욱(류수영) 등이 갑자기 댄스파티를 펼치며 격식을 파괴한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 티저 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이 티저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특색과 허를 찌르는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법에 접근하기 쉽도록 풀어낸 시청자 안성맞춤형 이야기들과 누구나 겪어봤을 갈등 속에서 피어나는 휴머니즘이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처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색채가 뚜렷한 인물들과 힘을 가진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법을 다루는 드라마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산산조각 낼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때문에 3주 후면 그 베일을 벗을 드라마를 향한 기대가 무한 고조되고 있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줄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3월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신양. 사진제공 = SM C&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