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귀향'이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귀향'(감독 조정래)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6일까지 총 누적관객수 260만 4,677명을 동원했다.
특히 지난 주말(5일~7일)에는 총 6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셋째 주에도 식지 않는 저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귀향'은 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예매율 23.6%를 기록, 3일 개봉한 '갓 오브 이집트' 9.5%(예매율 2위)보다 약 3배 높은 예매율로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14년간 몰두한 작품으로, 나눔의 집 김학순 위안부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개봉 당시 상영관도 제대로 잡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국민들의 응원을 토대로 6일에는 846개의 스크린이 열리며 부족함 없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힘을 받아 이번주 내에 300만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영화 '귀향' 스틸. 사진 = 와우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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