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일본야구대표팀이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금액을 지진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일본은 내년에 열릴 예정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6일 자국에서 대만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후지나미 신타로(한신)가 2016시즌 준비를 이유로 이번 친선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투수력이 약화돼 우려를 샀지만, 일본은 대만과의 평가전을 2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2017년 WBC까지 일본을 이끄는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빠른 발로 한 베이스라도 더 진루하려고 노력한 게 소득”이라고 대만과의 평가전을 총평했다.
일본은 대표팀의 조직력을 정비한 것뿐만 아니라 의미 깊은 모금활동도 전개했다. ‘닛칸스포츠’는 7일 “NPB(일본야구기구)가 대만과의 평가전 기간에 실시한 모금활동을 통해 총 36만 5,973엔이 모였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이어 “NPB는 모금액을 5년 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지난 2월 있었던 대만 남부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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