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10년 전, 댄스가수하려고 서울 왔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황치열이 댄스가수 타이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황치열은 7일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 된 '벌써 1년 감사합니다'에서 "사실 10년 전엔 댄스가수를 하려고 서울에 올라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치열은 "당시 사장님께서 댄스 말고 발라드 가수를 하자고 하더라. 그랬는데 이제야 조금씩 이뤄지는 것 같다. 그런 것 보다 발라드적인 부분은 계속 부른다. 잘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식상해할 까봐 댄스도 가끔씩 보여드리는 데 과감하게 도전하는 중이다. 뒤 생각은 안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황치열은 "'뱅뱅뱅' 할 때는 안무팀과 세 번 밖에 연습을 못 했다. '허니'는 이틀 연습했다. 특히 '뱅뱅뱅'은 중국말로 노래를 해야 해서 더욱 시간이 없었다. 새벽에 왜 빨리 안 자냐고 물으시는데 저 혼자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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