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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재윤이 의뢰인 아내의 까칠한 태도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이하 '수방사2') 1화에서는 배우 조재윤, 개그맨 정태호,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번째 의뢰자의 취미는 클라이밍. 조재윤이 그를 직접 만나 아내 성향 파악 테스트에 나섰다. 마침내 마주하게 된 의뢰인의 아내에게 조재윤은 "영화에 들어가는데 산에 대한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아내는 철벽 방어를 치며 틈을 내어주지 않았다.
힘겹게 조재윤이 "태국을 갈 거다. 15일 정도다. 일하러 가는데 뭐"라고 입을 뗐지만 의뢰인 아내는 까칠함으로 조재윤의 진땀을 뺐다.
[사진 = XTM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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