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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자취 8개월 차 이특이 연애 비결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냉장고로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특은 편의점 음료수 코너를 방불케 하는 냉장고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고, 깔끔하고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특은 "엄마가 냉장고를 보시고 '장가를 못 가겠구나. 창피하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자취 8개월 차인데 손님을 안 부른다. 내가 배치한 물건을 만지면 화를 못 내서 손님이 가고 난 뒤에 바로 대청소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물티슈를 혼자 사니까 많이 쓰게 된다. 밑에 물티슈가 있는데 새 거더라. 이거 가져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특은 "개를 키우고 싶은데 털이 날릴까 봐 못 키우고 있다"며 "여자친구 사귀려면 개를 키워야 한다.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보다 더 좋은 방법은 '우리 집 개 볼래?'이다. 혹시 몰라서 생각 중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냉장고에 "시각적인 걸 중요하게 여긴다. 콘셉트를 편의점에 중점을 뒀다. 원기회복 칸도 있다. 팬들이 음료수를 많이 줘 하나하나 채워놓고 있다"며 "좋아하지 않아도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 하고 음료수를 모은다. 콜라는 먹다가 김이 빠지면 버리게 된다. 그래서 작은 용량으로 대량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냉장고' 이특.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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