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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이미숙이 가수 강민경에 독설을 날렸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이미숙에 대한 풍문을 전했다.
이날 김일중은 "이미숙 씨는 엄마, 아내의 이미지보다는 여자, 배우의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고, 한 기자는 "호불호가 확실하다. 후배가 안 예쁜데 예쁘다고 가식적으로 말하시지는 않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일중은 기자들에 "그럼 후배 중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어보신 적 없냐"고 물었고, 공형진은 "자기가 제일 예쁜 줄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는 "이미숙 선배님이 한국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미숙이) 촬영 현장에서는 군기반장으로 알려져있다. 후배들한테는 호랑이 선생님이다. 워낙 솔직하신 분이라 유명한 일화가 있다. 드라마를 같이한 가수 강민경 씨에 '너 노래 안 하니?'라며 스태프들에게는 '쟤 연기 이상하게 해'라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또한 기자는 "거침없는 독설만큼 연기 지도를 해주며 '6개월 안에 연기 제대로 할 수 있게 만들 테니 뭐라고 하지 마'라며 감싸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풍문쇼' 방송 화면.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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