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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이미숙의 스캔들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풍문쇼'는 5년간 이어진 배우 이미숙과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전했고, 한 기자는 "전 소속사 측에서는 이미숙이 계약 만료 전에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며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그게 5년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기자는 "이미숙 씨가 여배우로서 치명적일 수 있는 17살 연하남과의 스캔들이 있었다. 전 소속사 측에서 '이미숙이 이혼 전 17살 연하와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한 것. 그때 항소심 현장서 '호스트'라는 단어가 나와 화제가 됐었다"며 "그 당시 이미숙 씨가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자는 "처음 사건의 시작은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였는데 점점 사생활 폭로로 이어지는 거 같다. 그래서 판사가 사생활 노출의 위험이 있다. 다음 재판부터는 비공개로 진행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한 바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는 "오히려 이미숙 씨는 '나는 결백하다'라며 더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대중들도 이미숙 씨의 편을 들었다. 취재진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풍문쇼' 방송 화면.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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