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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회초 애덤 린드의 1루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팀이 6-10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좌완투수 맷 레이놀즈의 85마일(약 137km)짜리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미국 무대 데뷔 첫 홈런이다.
이대호는 비자 발급 문제로 시범경기 초반 2경기에 결장했다. 곧바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취업 비자를 발급 받았고 3차전인 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7회초 교체 투입돼 초구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7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시범경기 3번째 출전 만에 첫 홈런을 터트리며 빅리그 입성 전망을 밝혔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7-10으로 추격 중이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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