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세계 초연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가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8일 오후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 발표회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약 4년여 간의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가 크리에이티브 스태프와 출연 배우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날 프로듀서 겸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 연출 및 안무의 제프 칼훈,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 스태프를 대표해 참석하며 출연 배우 옥주현, 김소향, 김준현, 신성록,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이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작 발표회를 통해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 국내외 대본 리딩 워크숍, 음악 쇼케이스, 광주 세트 연습실 운영 등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4년 간 체계적으로 진행 해 온 프로덕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세계 초연 창작 뮤지컬을 탄생 시킬 수 있었던 제작 비화가 공개 된다. 초호화 출연진이 참여 소감과 연습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 할 예정이다.
각종 설문 조사에서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마타하리’ 포스터.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