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송은이, 여자로 생각한 적 있다"…제2의 김숙♥윤정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선배 개그우먼 송은이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JTBC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녹화에 개그맨 윤정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마녀를 부탁해' 멤버들과 돈독한 친분을 갖고 있는 만큼 재치 있는 말솜씨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출연진은 송은이와 김영철의 썸 기류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가까운 주변인 중 한 명인 김숙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진지하게 연결시키려고 했었지만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둘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영철은 "사실 은이 누나를 여자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송은이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녀를 부탁해'는 8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송은이와 김영철.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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