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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부임 후 12경기 무패를 달리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첼시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EPL 29라운드에서 왓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승리를 놓쳤지만 히딩크는 첼시 지휘봉을 잡은 뒤 리그에서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해 12월 26일 부임한 히딩크 감독은 EPL에서 5번 승리했고 7번 비겼다.
이는 새 감독 부임 이후 무패행진으로는 EPL 최다 기록이다. 기존의 기록은 1994-95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프랭크 클라크 감독이 세운 11경기 무패였다
한편, 하위권에 처졌던 첼시는 히딩크가 부임 한 이후 무패행진을 달리며 10승10무9패(승점40)로 리그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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