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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류덕환이 8일 현역 입대한다.
류덕환은 8일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별다른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앞서 류덕환은 소속사를 통해 "앞서 여러 차례 밝힌 대로 군대는 정말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라 생각해온 만큼 소감을 밝히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21개월간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과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입대일을 기다렸다. 특히 친구들이 꾸며준 '축 입대.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글귀 앞에서 포즈를 취한 류덕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1992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류덕환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2005), '천하장사 마돈나'(2006), '우리 동네'(2007), '그림자살인'(2009), '퀴즈왕'(2010), 드라마 OCN '신의 퀴즈' 시리즈(2010~2014), SBS '신의'(2012) 등에 출연했다.
류덕환은 앞으로 21개월간 성실히 군 복무에 임할 예정. 4월 중순에는 영화 '위대한 소원'이 개봉된다.
[류덕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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