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8일 오전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진행된 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유니크 다이내믹(Unique Dynamic)' 스타일이 특징이다. 티볼리보다 차체를 늘려 1.7ℓ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사륜구동(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도 갖췄다.
7에어백 시스템과 다기능 차량자세제어시스템(EPS),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 LED 주간주행등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도 적용했다. 스마트기기의 영상과 음향을 후방카메라와 연동된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구현하는 인포테인먼트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모든 컬러 7종에 투톤 루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사전계약 기간에 제시한 가격보다 최대 20만원 가량 낮춰 책정했다.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하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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