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5번' NC, 시범경기 개막전 베스트 가동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베스트 라인업'으로 시범경기의 포문을 연다.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NC는 김종호(좌익수)와 박민우(2루수)를 1,2번에 배치했으며 나성범(우익수)과 에릭 테임즈(1루수)가 3,4번 타순에 들어간다. 'FA 이적생' 박석민(3루수)이 5번 타순에 포진했고 이호준(지명타자)이 6번타자를 맡는다. 하위 타순은 이종욱(중견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차례로 포함됐다. 그야말로 베스트 라인업이 구성된 셈. 선발투수는 재크 스튜어트가 나선다.

이에 맞서 삼성은 정인욱이 선발투수로 나서며 구자욱(1루수)-박해민(중견수)-아롬 발디리스(3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백상원(2루수)-이영욱(우익수)-이흥련(포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박석민.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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