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상현, 연타석 홈런 작렬…시범경기 2호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김상현이 연타석 홈런을 쳤다.

김상현은 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말 2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상현은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투런포를 쳤다.

김상현은 2-0으로 앞선 3회말에는 연타석 홈런을 쳤다. 2사 후 노경은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5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KT는 4회초 현재 두산에 3-0 리드.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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