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맨으로 거듭난 박석민(31)이 첫 대포를 신고했다.
박석민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삼성전에 5번타자 3루수로 나서 팀이 1-5로 뒤진 4회말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친정팀인 삼성과 시범경기 첫 판에 나선 박석민은 정인욱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초구 138km 직구가 가운데 쪽으로 몰렸다. 비거리는 115m.
지난 시즌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박석민은 FA를 선언하고 4년 최대 96억원에 NC로 이적했다.
[박석민.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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