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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에게 극찬이 쏟아졌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옥주현은 이번 작품에 가장 먼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제작이 완료 되지도 않은 시점에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EMK 대표는 “과거 ‘엘리자벳’을 통해 옥주현을 처음 만났다. 우리 나라의 경우 여자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에 부담을 느낀다. 내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자가 주인공인 뮤지컬을 많이 봤는데 그럴 때마다 ‘과연 우리 나라에 옥주현 만한 배우가 있냐’고 묻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옥주현과 작품을 3번 정도 연달아 했다. 그런데 옥주현 만큼 열심히 하고 작품에 빠져들고 여러가지 소리를 낼 수 있는 배우는 없다”고 자신했다.
이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옥주현과는 뉴욕, 한국에서도 음반 작업을 같이 했었다. 그래서 옥주현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 유튜브에 ‘몬테크리스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돼 있는데, 이 영상을 많은 미국의 여배우들이 보고 듣는다. 굉장히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고 칭찬했다.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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