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 "밝은 촬영 현장, 오랜만에 느껴봐"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임채원이 웃음이 가득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임채원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 제작발표회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촬영장"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채원은 "제가 방송을 한 지 25년 정도 넘었다. 그런데 예전에 느꼈던 촬영 현장의 웃음이랄까, 그런 걸 많이 느끼고 있다"며 "극중 다양한 연령대가 나오는데, 그러다보니 연기자들끼리 호흡도 잘 맞고, 분위기도 정말 좋다. 덕분에 젊은 연기자들과도 호흡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임채원은 극중 꽃님(해령)의 친엄마 서연희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서연희는 친딸과 생이별한 뒤 중앙극장에서 가사 일을 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인물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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