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출전 여부를 확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정철 감독은 8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외국인 선수 리즈 맥마혼의 상태를 밝혔다.
맥마혼의 챔피언결정전 출전을 묻는 질문에 이정철 감독은 "아직 확신 할 수는 없다. 11일 실밥을 풀고 초음파 검사를 한다. 본인은 출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일단 왼손이니까 다른 동작에 부담은 크게 없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걱정이다. 부상경험이 적다보니 그런부분에서 조심스럽다. 일단은 11일은 지나야지 알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이정철 감독은 "제 입장에서는 출전시키고 싶다. 풀 경기가 안된다면 부분출전 정도는 가능하지 않나 싶다"고 해 기용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맥마혼은 지난 25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을 블로킹하다 왼손 넷째 손가락을 골절 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진단으로는 3주 이상의 진단이 나와 현재 포스트 시즌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정철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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