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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국배우 태런 에저튼이 휴 잭맨보다 뒤늦게 내한한 이유가 밝혀졌다.
8일 영화 '독수리 에디' 홍보사 측은 마이데일리에 "태런 에저튼이 7일 오전 10시 40분 진행된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불참한 이유는 독감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8일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밝힐 예정이었으나 20분 가량의 짧은 만남인 터라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현재 아시아 프로모션차 중국으로 떠났다.
이어 관계자는 "독감에 심하게 걸려, 병원에서 24시간동안 비행기를 타지 말고 휴식을 취하라고 해서 내한이 늦게 됐다"라며 "아파서 불고기도 못 먹고 일정이 없는 시간에는 계속 열에 시달려 쉬고 있었다. 곁에서 지켜봤는데 목 컨디션이 좋지 못했고, 그래서 무비토크에서 노래를 못 부른다고 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런 에저튼은 7일 네이버 무비토크에 이어 여의도 CGV에서 열린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8일 GV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태런 에저튼은 한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내년에 '킹스맨2'로 한국에 꼭 다시 오겠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화답했다.
[태런 에저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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