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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유부녀가 된 이진을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 제작발표회 후 옥주현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옥주현은 최근 하와이에서 진행된 이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특히 핑클 멤버 중 유일하게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의리녀’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옥주현은 ‘뉴욕댁’이 된 이진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는 등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고. 특히 뮤지컬 준비 등으로 바쁜 중에도 스케줄을 어렵게 조정하며 이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옥주현은 “미국에 잘 다녀왔다. 결혼식은 너무 감동적이다. 좀 안타깝기도 하다. 미국에 있으니 보고 싶을 때 자주 못보니 속상하다. 그래도 요즘에 자주 영상 통화를 한다”고 말했다.
“부럽냐”는 질문에는 “그 친구는 내 삶이 부러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옥주현 팬카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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