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치열한 센터경쟁, 지금도 계속된다 [송일섭의 사진공작소]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대세걸그룹들의 센터자리는 누구일까?

지금 가요계는 수많은 걸그룹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힘겨운 연습생 기간을 거쳐 대중들의 앞에선 걸그룹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팬들의 사랑을 받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3명에서 12명까지도 구성되어 있는 걸그룹은 무대위 퍼포먼스를 위해 자신들의 위치를 정해 놓고 대중들의 앞에 선다. 보컬 담당, 안무 담당, 랩 담당 등 개개인의 능력에 따른 위치에서 팬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소위 '센터'라고 말하는 자리가 있다. 무대의 중앙에서 카메라와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센터'는 걸그룹 멤버들간의 치열한 자리경쟁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위 '뜨고있는' 걸그룹들의 센터자리는 누구인지 사진을 통해 알아보았다.

▲ 대세걸그룹 여자친구의 센터는 누구? 예린 vs 신비

데뷔와 동시에 가장 핫한 걸그룹 반열에 오른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여자친구의 부동의 센터자리는 예린의 차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신비가 색다른 매력으로 센터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 '확실한 센터' 솔라-'이런멤버 또 없어요' 화사

실력파 걸그룹으로 데뷔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기존의 걸그룹과는 다른 걸크러쉬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마무의 센터 역할을 맡은 솔라는 가창력에 외모까지 주목을 받으며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화사는 지금까지 걸그룹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캐릭터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 피에스타, 데뷔5년차 걸그룹 이제는 뜰거에요. 재이-차오루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목받은 예지와 차오루의 영향으로 데뷔 5년만에 가장큰 관심을 받고 있는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는 리더 겸 센터자리를 맡은 재이와 예능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차오루의 활약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피에스타는 최근 신곡 'Mirror'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 에이프릴 나은-진솔, 귀여운 센터경쟁

카라여동생 걸그룹으로 알려진 에이프릴(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은 순수하고 깜찍한 소녀들의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센터자리를 맡고 있는 멤버 나은과 귀여운 눈웃음으로 무장한 멤버 진솔은 그녀들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 러블리즈 케이-정예인, 저희 모두 센터에요

'Candy Jelly Love'와 'Ah-Choo'를 히트시키며 데뷔한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친근한 느낌을 주는 걸그룹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러블리즈는 누구를 센터라고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멤버들이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깜찍한 외모의 케이와 화려한 춤사위의 정예인이 센터 자리를 놓고 귀여운 경쟁을 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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