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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브아걸 제아가 음식 취향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56회에서는 '해장국' 특집으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가 출연해 자신의 체질을 밝혔다.
이날 신동엽은 지상렬에 "수요미식회 출연 이후 식성이 변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지상렬은 "전국 각지의 유명한 음식을 찾아먹는 즐거움이 있더라. 미식가로서 인정을 받으면서 '혀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신동엽은 제아에 "의외로 제아가 자극적인 걸 좋아한다던데"라고 물었고, 제아는 "어머니가 전라도 분이다. 맵고, 짜고, 단 음식을 좋아한다"며 "근데 저는 나트륨을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라더라. 운동 선생님이 그랬다. 물을 못 받아들인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부럽다. 라면을 달고 살아도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신동엽은 "나트륨을 섭취해야 하는 체질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특이한 체질이다. 자꾸 나트륨을 섭취를 해서 물을 공급하라는 거다"라고 진단했고, 신동엽은 "수요미식회에서 제아 씨의 건강상태는 이 정도로 하자"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요미식회' 제아.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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