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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하정우의 작품이 1,400만 원에 낙찰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하정우의 작품이 미술품 경매장에서 고가의 금액으로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날 조영구는 "바로 어제 미술품 경매장에서 경매 시장 가격 1200만 원의 주인공이 하정우로 밝혀졌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 하정우는 2003년부터 미술작가로 활동해 '금손 스타'로 불릴 정도. 3년 전 뉴욕 전시회에서 작품들이 완판 됐을 정도로 인기 있는 화가다.
특히 하정우는 타 프로그램서 "그림은 온전히 내 것이다. 내 마음속, 내 손 끝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거는 어디서 내 거라고 소리쳐도 된다"며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국내 경매장에 출품된 하정우의 그림은 1,400만 원에 낙찰되었고, 하정우 작품의 경매를 담당한 경매사는 "중견 작가분들의 작품도 1,000만 원을 넘어가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1,400만 원이라는 가격이라면 하정우 씨 작품이 좋은 가격, 평가를 받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특히 하정우는 "책정한 금액은 있지만 정말 제 그림을 사고 싶은 사람한테는 그분이 줄 수 있는 만큼 받는 거"라고 말한 인터뷰가 화제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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