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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태희가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6'(MC 이하늬, 김정민, 황민영)의 코너 '토킹美러'에 출연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김태희는 "몸매 관리 비결이 뭐냐?"는 토킹미러의 물음에 "집밥"이라고 답하며 "집밥이 나한테는 너무나도 소중한 키워드인데,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집밥만한 게 없는 것 같다.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 나고. 그래서 나는 외식보다는 집밥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토킹미러는 "집밥만 먹으면 본인처럼 예뻐질 수 있냐?"고 물었지만, 김태희는 "아니"라고 딱 잘라 답하며 "그런데 건강해질 수 있는 건 확실한 거 같다. 집밥에는 아무래도 조미료도 덜 들어가고 간도 좀 약하게 조절할 수 있으니까"라고 집밥 예찬론을 펼쳤다.
그러자 토킹미러는 "이정도면 간식도 건강식으로 즐길 거 같은데?"라고 물었고, 김태희는 "자주 해먹는 게 있다. 마전이라고"라고 답하며 "장갑을 끼고 마를 강판에 간 다음 밀가루와 소금을 조금 넣고 기름 두른 팬에 부치기만 하면 된다"고 마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이어 직접 만들어온 마전을 먹으며 "이런 게 바로 이너뷰티라는 거다. 한 번 먹으면 진짜 중독성이 있다"고 흡족해했다.
[배우 김태희. 사진 =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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