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첫 연타석 안타…6회말 교체돼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3경기 연속 안타에 이어 연타석 안타까지 터뜨렸다.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 타격감을 과시했다.

4회말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박병호는 이어 6회말에도 안타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4회말에 이어 또 다시 제이크 톰슨을 공략했다. 좌전안타를 터뜨리며 1루를 밟았고, 이는 시범경기 개인 첫 연타석 안타였다.

박병호는 안타를 기록한 직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3타수 2안타를 기록, 시범경기 타율은 .313으로 끌어올렸다.

[박병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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