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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현욱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캐스팅됐다.
10일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현욱은 최근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출연을 확정 지으며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김범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현욱은 13일 방송되는 4회부터 등장할 예정. 극 중 고윤정(김성령)이 이끌고 있는 강력1팀과 미제 사건을 두고 대립하는 본청 미제 사건팀의 형사로 분한다.
이현욱은 독립영화 '어깨나사'로 '제10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 '제11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배우 안성기, 이정재 등과 함께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쓰리데이즈', '사랑만할래', 영화 '표적', 연극 '트루웨스트'에 출연했고, 최근 개봉한 영화 '섬. 사라진사람들'에서는 카메라 기자 석훈 역을 맡아 연기는 물론 직접 촬영에 임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 원들이 모인 강력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배우 이현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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