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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더 벨벳)으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새 앨범은 레드벨벳의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매력을 담은 ‘벨벳’ 분위기의 음악들로 구성됐다. 첫 정규앨범 ‘The Red’를 통해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The Velvet’으로 레드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 또 한번 레드벨벳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음악 색깔로 많은 이들을 완벽 매료시킬 전망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해 ‘Ice Cream Cake’와 ‘Dumb Dumb’을 연속 히트,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 각종 음악 방송 정상을 휩쓸었음은 물론 ‘Dumb Dumb’ 뮤직비디오로 미국 롤링스톤지 선정 ‘2015 베스트 뮤직비디오 10(10 Best Music Videos of 2015)’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멤버들 역시 MC,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새 미니앨범 ‘The Velvet’으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더욱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난 9일 밤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10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Vyrl(바이럴) SMTOWN 계정,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아이린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연일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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