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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내에서도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활성화를 위해 실내 스튜디오를 건립 중이라고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한국영화 진흥 종합계획(2016~2018) 발표 기자회견에는 김세훈 위원장이 참석해 브리핑을 했다.
김세훈 위원장은 할리우드 못지 않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탄생을 위해,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규모에 맞는 대형 실내 스튜디오, 야외 세트 및 촬영시설 건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부산 글로벌 영상인프라'로 2016년부터 시작, 오는 2020년까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건립 중인 실내 스튜디오는 1,700평(대형)과 700평(중형)으로 이뤄지며 아트워크 등 제작지원시설, 첨단 후반작업시설, 숙소 또한 함께 건립해 영화 작업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해외 대규모 촬영 스튜디오에는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체코의 바란도프 스튜디오, 독일의 바벨스베르크 스튜디오 등이 있다.
[영진위. 사진 = 영진위 홈페이지]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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