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LG가 채은성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NC를 6-4로 제압했다.
채은성은 6회초 좌완 구창모, 8회초 우완 임창민을 상대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1,2호 홈런을 1경기에서 작성했다.
LG의 우타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아직 제대로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올해 젊은 선수들의 비상이 기대되는 LG인 만큼 채은성은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채은성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전지훈련에서 서용빈 타격코치님 주문대로 간결한 스윙에 주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 좋은 느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채은성.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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