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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9살 연하남 안정우(안효섭)가 고동미(유인나)와 다퉜다.
10일 밤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동미는 "연애만 하자"는 정우에게 "3년 줄게. 그 안에 취직하고, 자리 잡고, 결혼도 하고"라고 했다.
정우가 발끈하자 "나랑 정말 안 맞아"라며 짜증을 냈다. 그런 동미에게 정우는 "고동미는 좋지만 결혼은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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